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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7월 2째주 PC방 주간 순위 (자료 출처: 더 로그)

더 로그가 15일(월), 2019년 7월 둘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마비노기’가 주간 순위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오르면서 29위에 안착했다.

‘마비노기’는 넥슨 간판 MMORPG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로 초기에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축적된 매력적인 캐릭터와 깊이 있는 스토리 덕분에, 지금에 와서는 충성심 높은 유저들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주간 순위에서 ‘마비노기’는 전주 동기 대비 사용 시간이 무려 34.1% 가량 상승하면서, 한동안 부진을 털고 순위권 안으로 돌아왔다. 현재 주간 점유율은 0.19%로, 29위에 오른 상태다. 더 로그는 여름을 기념해 진행된 ‘샤이의 PC방 서머 시즌 서포트’ 이벤트가 이런 갑작스러운 상승에 한몫을 더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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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 PC방 이벤트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샤이의 PC방 서머 시즌 서포트’ 이벤트를 통해 기존에는 없던 다양한 PC방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누적 시간에 따라 유저들이 혹할만한 아이템 보상을 제공하여 이런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15분마다 1개씩 주어지는 쿠폰을 160개 모아야 얻을 수 있는 ‘너를찍을꺼양 호루라기’와 ‘열성팬 꼬마 강시 호루라기’를 얻기 위해 PC방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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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공격대 스크린샷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 외에도, 핵심 콘텐츠인 ‘아즈샤라의 현신’이 업데이트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2계단 오른 12위에 안착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최근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영원한 궁전’ 레이드가 새롭게 개방되면서, 전반적인 점유율을 높이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더 로그 2019년 7월 둘째주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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