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유비소프트)는 9일(화), 자사가 개발한 FPS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한국 PC방 서비스 혜택을 공개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2019년 상반기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5개 중 하나다. 라운드제 방식의 압축적인 플레이와 소규모 인원의 전술적 협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위클리 컵, 먼슬리 컵, 하프 이어 컵, 식스 챌린지 코리아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도 존재한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6월 미국 LA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9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한국 PC방 서비스 소식을 전했다. 당시에는 한국 PC방 서비스 파트너사가 네오위즈라는 사실과 3분기 중 론칭한다는 사실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PC방 혜택은 ▲무료 게임 플레이 ▲게임 내 모든 대원 사용 가능 ▲PC방 전용 총기 액세서리(부적)까지 총 세 가지다. 추가 혜택 존재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비소프트 알랭 코어(Alain Corre) 디렉터는 “네오위즈 가맹 PC방에서는 라이선스 없이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모든 대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며 "전용 총기 액세서리는 PC방에서 접속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PC방 특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국내 PC방 서비스는 3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며, 서비스는 네오위즈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