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adslpnn_0003.jpg
▲ 2019년 5월 1째주 PC방 주간 순위 (자료 출처: 더 로그)

더 로그가 7일(화), 2019년 5월 1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전국 총 PC방 사용 시간은 약 3,130만 시간으로 전주 동기 대비 18.9% 늘어났는데, 이는 근로자의 날을 포함한 공휴일 영향으로 분석됐다.

주요 게임 점유율 역시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한 가운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4’가 전주 동기 대비 사용 시간이 49.1% 증가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별다른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마찬가지로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난 ‘오버워치’로부터 3위를 지켜냈다.

cooladslpnn_0002.jpg
▲ '피파 온라인 4' 1주년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피파 온라인 4’는 넥슨 간판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두터운 유저층을 자랑하는 PC방 주력 게임 중 하나다. 원작인 EA ‘피파’ 시리즈의 사실적인 축구 경험을 선사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4편까지 이끌어오면서 그래픽, 엔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꾸준한 발전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순위에서 ‘피파 온라인 4’ 전주 동기 대비 사용시간이 무려 49.1% 상승하면서, 주간 점유율 7.22%를 기록했다. 더 로그는 이와 같은 사용 시간이 늘어난 이유로 지난 3일 진행된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꼽았다. 특히 게임 접속, 혹은 플레이만해도 다양한 푸짐한 혜택을 제공했기에,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았다고 추측했다.

cooladslpnn_0001.jpg
▲ 신규 영웅 '안두인'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 외에도,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블리자드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도 신규 영웅 ‘안두인’ 업데이트 덕분에 사용 시간이 29.8% 가량 증가하면서 3계단 오른 16위에 안착했다. 주목도가 있는 캐릭터의 등장이 유저의 눈길을 다시 끌어 모으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더 로그 2019년 5월 1째주 주간 리포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NN:: 플레이어를 위한 큐레이션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