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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14' 자유부대 랜파티 현장 (사진 촬영: PNN)


PC 온라인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Final Fantasy 14)’ 자유부대 랜파티가 열렸다. 최근 출시된 대부분 게임들이 솔로 플레이 또는 스트리머 마케팅에 집중하는 가운데, 실제 유저 커뮤니티에 집중한 것이다.

액토즈소프트는 22일(토), 서울 강남 게임이너스 PC방 e스포츠점에서 ‘파이널 판타지 14’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실제 ‘파이널 판타지 14’를 플레이하는 유저가 대상으로, 지난 11월 게임 내 협동 시스템인 ‘자유부대’ 단위로 팀을 꾸린 유저들의 참가 신청을 받은 바 있다.

현장에는 ‘파이널 판타지 14’ 유저 150명이 참석했다. 액토즈게임즈 최정해 운영 프로듀서는 “약 1,000명에 이르는 유저들이 행사 참가 신청을 했다.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추첨을 통해 150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부대를 통해 만난 유저들의 ‘온라인 인연’을 오프라인으로 연결,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실제로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3시간 남짓의 행사 중 2시간은 게임 플레이에 할애됐다. 현장에 참석한 유저 중에는 자유부대 단위로 통일된 의상을 착용, 유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게임사의 별도 개입 없이 유저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최 프로듀서는 “MMORPG의 묘미는 커뮤니티다. ‘파이널 판타지 14’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유저들이 모여 인연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행사를 토요일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 것도,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한 후 각자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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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14' 자유부대 랜파티 현장 (사진 촬영: P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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