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N에서 연말 맞이 결산 어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PC방 업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게이밍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근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에서 앞다투어 게이밍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는 가운데, PNN i-Cafe 어워드는 게이밍 관련 제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 PC방 업주들이 선정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워드 후보는 기가바이트와 맥스틸, 벤큐, 에이수스, 제닉스까지 총 5개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 모두 게이밍 관련 라인업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PC방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업체다. 수상 브랜드는 PNN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고, 설문조사는 메인 홈페이지에서 11월 한 달간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NN i-Cafe Awards 2018
Top Gaming Brand of the Year
▲ (왼쪽부터) 에이수스, ROG CI
에이수스 ROG는 총 답변 1,270개 중 397개 답변에서 올해 최고의 게이밍 브랜드로 꼽히며 1위를 차지했다. 득표 비율은 약 31%로 근래 PC방 간 경쟁이 심화되며 각종 게이밍 기어를 고급 라인업으로 갖추는 매장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ROG 자체가 고급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인 데다, 디자인 방면에서 통일성이 높아 PC내 프리미엄 존을 구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메인보드와 게이밍 모니터, 미니 PC 부문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Top Mainboard
에이수스 ROG MAXIMUS XI HERO
안정성과 빠른 처리 속도, 범용성을 동시에 갖춘 하이엔드급 메인보드. 최근 PC방 트렌드인 '고사양 PC 스펙' 기준에 안성맞춤인 모델로 손꼽힌다. 전용 온보드 클럭 제네레이터와 냉각 옵션을 지원해 보다 원활한 게임 환경을 구축해 준다. 인텔 9세대와 8세대 코어를 지원해 더욱 빠르고 강력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며, RGB LED 기능이 탑재돼 자유로운 튜닝 효과로 제품의 심미성을 높였다.
Top Gaming Monitor
에이수스 ROG SWIFT PG27UQ
근래 PC방에서 가장 각광받는 27인치 모니터.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G-Sync 기능으로 고사양 그래픽카드에 걸맞는 명암비를 재현한다. 더불어 '배틀그라운드'를 포함한 FPS 게임에 가장 이상적이라 평가받는 144Hz 주사율을 겸비해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해준다. 여기에 더해 모니터 패널과 스탠드 하단부에 RGB LED를 탑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라이팅 설정이 가능하다.
Top Mini PC
에이수스 PN40-Hero
사무용 PC로 호평받는 에이수스 미니 PC 시리즈의 최신 모델. 조리대 및 에스프레소 머신 등으로 여유 공간이 줄어든 PC방 카운터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DDR4 2400MHz 메모리를 탑재해 일반적인 카운터 관리와 간단한 문서 작업은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특히 크기 115mm X 115 mm X 49mm, 부피 0.62L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PNN 이종훈 대표는 "에이수스는 최근 ROG 브랜드를 바탕으로 PC방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어워드 결과는 이를 증명해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게이밍 모니터와 VGA 뿐만 아니라 여타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PNN은 앞으로도 에이수스와 같이 PC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PC방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허새롬기자glassdrop@ip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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