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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2018 추계 워크숍 현장 (사진: PNN 촬영)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 2018년 추계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현장에서는 PC방 업주를 비롯해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맞닥뜨린 현안과 향후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콘텐츠조합은 지난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대전 지역 펜션에서 2018년 추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약 90명가량의 PC방 업주 및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은 '치유'와 '상생'이다.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불황까지 더해져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에게 쉴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더불어 매장 운영 시 맞닥뜨리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실제로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섭외된 임영준 강사가 방문,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할 업무 시스템과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소개했다. 더불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사업부 권오성 부장이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교육 및 향후 파트너사로서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 커스텀 수냉 PC로 잘 알려진 영재컴퓨터와 PC 파워 '맥스틸'을 유통하는 엔코퍼레이션이 상품 전시를 진행했다. 

콘텐츠조합 최윤식 이사장은 "해결이 시급한 여러 현안 가운데에서 어렵게 추계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청정한 자연 속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향후 PC방 업계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방안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콘텐츠조합이 주최한 2018년 추계 워크숍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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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2018 추계 워크숍 현장 (사진: PNN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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