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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18 현장 KOG 부스 (자료 제공: 오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이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는 B2C가 1,773부스, 비즈니스 공간인 B2B 부스가 1,101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지스타는 국내 대표 게임쇼인 만큼, 다양한 최신 게임을 접할 수 있다. 그래서 PC 하드웨어 업체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처럼 받아들여진다. 최신 게임들은 가장 최신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앞으로 필요할 PC 하드웨어의 방향도 파악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 다수의 PC 하드웨어 업체가 지스타 현장에서 전시되는 시연 PC와 부품을 게임사에 지원한다.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데다, 차후에 서비스되는 게임에 대비하려면 어떤 시스템을 구성해야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지스타에는 이엠텍과 기가바이트, 한미마이크로닉스 등 다수의 하드웨어 업체가 실제로 부스를 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외에 게이밍 사업에 뛰어든 LG와 인텔 등 게임 부스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는 곳도 존재한다. 인텔은 기가바이트 부스를 중심으로 최근에 출시된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대거 선보이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PC 액션 RPG '커츠펠'을 전시한 KOG를 들 수 있다. KOG는 '엘소드'와 '그랜드체이스', '아이마' 등 액션성이 도드라지는 게임을 꾸준히 개발해온 회사로, '커츠펠'을 통해 기존보다 발전한 게임성과 기술을 선보였다. 게임의 핵심인 부드러운 액션을 강조하기 위해 인텔 코어 9700K 기반 데이터 처리 시스템과 씨게이트 바라쿠다 SSD를 채택, 안정적인 프레임과 로딩 속도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더해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핵심 부품인 씨게이트 바라쿠다 SSD를 비롯한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등을 증정하고 있다.

KOG가 채택한 씨게이트 바라쿠다 SSD는 스토리지 전문기업 씨게이트에서 게이머를 겨냥해 출시한 SSD로, 기존 HDD에서 확대된 개념의 SSD로 SATA3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프레임 그리고 빠른 로딩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씨게이트만의 Rescue 플랜을 통해 데이터도 손쉽게 복구할 수 있다. SSD 구매 시 옵션으로 Rescue 플랜을 함께 구매할 경우 서비스 기간동안 데이터가 훼손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데이터 복구가 힘들 때, 제조사에서 직접 데이터를 복구해주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넥슨의 '드래곤하운드'와 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등 PC 기반의 게임을 선보이는 회사들은 각자 게임에 걸맞는 다양한 하드웨어를 부스에서 홍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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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게이트 바라쿠다 SSD를 핵심 부품으로 내세운 KOG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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