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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PC방 업그레이드 세미나' 현장 사진 (사진 촬영: PNN)

지난 10월, 엔비디아는 새로운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된 그래픽 카드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규 그래픽 카드 홍보를 위해 ‘지스타 2018’이 열리는 부산에서 PC방 업주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엔비디아는 15일(목), 부산 센텀 호텔에서 ‘PC방 업그레이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엔비디아 코리아 김승규 상무와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해 ‘지포스 RTX 20’ 시리즈 성능과 그 필요성을 현업 종사자들에게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 대한 설명 외에도, 그 성능 차이를 게임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됐다. 여기에 이번 그래픽 카드에 새롭게 도입된 ‘레이트레이싱’과 ‘DLSS’를 지원하는 게임 라인업, 모니터를 포함한 판촉 이벤트 정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포스 RTX 20’ 시리즈는 기존 그래픽 카드에 비해 최대 6배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여기에 새로운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활용해 사물에 들어가는 광원과 음영 효과를 실시간 렌더링하고, 인공지능이 결합된 ‘DLSS’로 더욱 매끄러운 후처리 과정을 보여준다. 덕분에 한층 더 실감나는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10월 29일에도 용산에서 세미나를 열어, 서울 PC방 업주들에게 신규 그래픽 카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이들이 강조하는 내용은 전과 다르지 않다. 앞으로 ‘지스타 2018’에서 선보인 ‘드래곤하운드’와 같은 고사양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니, PC방 차원에서 이를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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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코리아 김승규 상무 (사진 촬영: PNN)

엔비디아 코리아 김승규 상무는 “시장 발전에 따라 고사양 PC에 대한 필요성이 늘고 있다. 단순히 본래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그래픽을 더욱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나올 게임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이와 같은 업그레이드를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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