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이하 블랙 옵스 4)’ 출시를 앞두고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정책이 공개됐다. 추가 경험치 지급은 물론 출시 이후 추가되는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될 전망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8일(월) ‘블랙 옵스 4’ PC 프리미엄 서비스 세부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는 블리자드 통합 상품을 구매하면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게임 정식 출시 이후 ‘이용 게임 설정’ 메뉴에서 ‘블랙 옵스 4’를 추가하면 된다. 해당 과정을 거치면 PC방에 방문한 고객이 ‘블랙 옵스 4’를 이용할 경우 블리자드 통합 상품에서 시간당 요금이 자동 차감된다.

프리미엄 서비스 혜택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유저 계정과 무기 경험치가 20% 추가 지급되며, 게임 정식 출시 이후 추가되는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맵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블랙 옵스 4’ 배틀로얄 모드인 ‘블랙아웃’ 내 스페셜리스트 캐릭터가 잠금 해제되어 자유롭게 플레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PC방 방문 고객의 라이선스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우선 적용된다.

한편, ‘블랙 옵스 4’는 액티비전의 대표 FPS ‘콜 오브 듀티’의 최신작으로, 지난 9월 베타 테스트를 통해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을 공개해 유저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테스트 당시 ‘블랙아웃’ 모드는 기존 배틀로얄 장르의 재미를 유지하면서 최적화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 옵스 4’ 정식 한국어화 버전은 PS4, Xbox One, PC로 오는 10월 12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PC버전은 배틀넷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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