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는 어딜까? 아마 많은 게이머들이 'ASUS'를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ASUS'가 PC 하드웨어 업계에서 인지도를 쌓아 올린 데에는 메인보드가 큰 역할을 했다.


ASUS는 최근 새로운 'ROG'를통해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등 게이밍기어에 힘을 쏟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게이밍 기어 제품에는 모든 하드웨어의 바탕이자 기본이 되는 메인보드 역시 포함되어 있다. 현재 ASUS 메인보드라인업은 'ROG MAXIMUS', 'ROG CROSSHAIR'의 제품부터 'STRIX', 'TUF', 'PRIME'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ASUS의 메인보드를 PC방에서 보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ASUS 메인보드는 좋은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제품이기 다른 제품보다 조금 비싼 것이 사실. 이런 이유 때문에 업주들 입장에서 매장 전 좌석에 ASUS 메인보드를 사용하기엔 많은 비용부담이 따른다.


이런 업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ASUS는 PC방만을 위한 전용 메인보드와 그래픽 라인업을 출시했다. 바로 ASUS 'Expedi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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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EX-A320M-GAMING> 


'Expedition'은 PC방전용으로 출시된 라인업인 만큼 ASUS의 PC방 전문 연구 기관 'ASUS I-CAFÉ'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 기본적으로 장시간 사용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높은내구성을 구현했다. 


다양한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PC방의특성을 고려해 습기, 부식 및 과전류에 의한 손상을 예방해 더욱 오래가는 수명을 지원한다.

 

습기 방지 코팅 처리된 PCB 기판, 금도금 처리된LAN 포트, 특수 몰딩 처리(ASUS SafeSlot 기술적용)된 PCIe 슬롯, USB Guard 등 타사 PC방 전용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보호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국내 노하드 솔루션 업체의 시스템 시험과 100개가 넘는 게이밍 주변 기기와의 호환성 시험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PC 하드웨어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강도 높은 사전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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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dition'의 그래픽 카드 라인업 역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내구성을 높였다. 슬리브 베어링 팬에서 오일이증발하는 문제를 제거한 이중 볼 베어링팬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마찰을 줄여 매끄러운 작동과 함게 그래픽카드의 냉각 효율까지 향상했다.


그래픽카드 역시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 2시간의 재부팅 실험 및 큰 부하에서 15시간의 3D MARK 벤치 테스트를 144시간 연속 진행했다. 그만큼 실제 PC방의 사용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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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EX-GTX1050TI-O4G>


'Expedition'은 PC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CPU인 INTEL 'B360', 'B250', 'H310'와 함께 AMD 'A320'을 구성했다. 그래픽 카드 또한 NVIDIA의 'GTX 1050'시리즈와 AMD의 'RX570'처럼 PC방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들 위주로 마련했다. 


메인보드에 대한 구매는 ASUS의 국내 공식 유통사 4곳,(코잇, 인텍앤컴퍼니, 에스티컴퓨터, 아이보라 / AMD 플랫폼의 경우 에스티컴퓨터와 아이보라 한정) 그래픽 카드는 인텍앤컴퍼니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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