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업체 엔미디어플랫폼이 통합 브랜드 GET.O를 론칭했다. 기존 서비스인 '게토 골드'와 '멀티샾'의 관리 체계를 통합해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ET.O는 'Get Origin'과 'GeTogether'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이다. 1999부터 시작된 관리프로그램 서비스의 명맥을 잇고 업주들과 상생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이번 론칭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청사진은 '보다 편리한 통합 관리 및 혜택 제공'이다. 분절되어 있던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보다 쉽게 매장 관리를 할 수 있게끔 하고, 나아가 매장 위치에 관계없이 가맹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가령 부산에서 GET.O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이 서울에서 GET.O 가맹점을 방문했을 때 기존 아이디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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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무인선불기 '게토 셀프' 이미지 (사진 제공: 엔미디어플랫폼)


통합 브랜드 론칭으로 달라지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기존 서비스명 변경과 관리 체계 통합이다. 엔미디어플랫폼의 주력 상품군인 게토 골드는 '게토매니저G'로, 멀티샾은 '게토매니저#'으로 각각 명칭이 바뀌고 전반적인 아이콘과 UI 리뉴얼이 진행된다. 단, 사용 방법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기존처럼 두 가지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또는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는 무인선불기 통합 및 리뉴얼이다. '멀티셀프'와 'GT터치', 펀앤터치' 세 가지로 나뉘던 무인선불기 라인업이 '게토 셀프'로 통합되며, 영구 사용형과 임대형 두 가지 활용 모델로 출시된다. 해당 모델에는 메인화면 공지 사항과 상품 주문 브레이크 타임 설정 기능이 새롭게 탑재되고, 관리 체계 일원화로 보다 안정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엔미디어플랫폼 김태성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GET.O 서비스를 통해 PC방에서 추가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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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미디어플랫폼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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