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PC방 프리미어 서비스가 시작된다. 아직 출시 전인 확장팩 '포세이큰' 콘텐츠도 일부 경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31일(금), 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Duardians)' PC방 프리미어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PC방 프리미어 서비스 기간 동안은 게임 정식 출시 전 PC방에서 미리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31일(금)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3일(월)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리미어 기간 동안에는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 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플레이 데이터는 모두 저장된다.

특히, 9월 2일(일) 오전 2시부터 9월 3일(월) 오전 2시까지 만 하루 동안은 '포세이큰'에 포함된 경쟁 및 협동전 모드인 '갬빗(Gambit)'을 즐길 수 있다. '갬빗'은 PvP와 PvE를 혼합한 4:4 격전 모드로, PC방 프리미어 기간 동안에만 미리 체험 가능하다.

PC방 전용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험치 25% 부스트와 최고 등급 '경이(exotic)' 아이템 4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경이' 아이템은 한국 전용 NPC인 유나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한편, 무제한 퀘스트 모드인 '에버버스 현상금'은 9월 5일 이후부터 제공된다.

블리자드는 PC방 프리미어 서비스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PC방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플레이한 후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전동 킥보드와 스케이드보드, 헤드셋/마우스 등 '데스티니 가디언즈' 테마 상품이 제공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estinyGuardian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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