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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그룹(대표 유선아)'는 최근 강원도 원주에 '착한 PC' 3호점을 오픈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매장은 해외의 '랜파티(Lan Party)'를 롤모델로 삼아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아이카페 블랙 유선아 대표는 "외국의 유저들이 소박하게 모여서 인터넷을 공유하며 게임을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러나 국내 PC방은 규모도 워낙 크다보니 '랜파티' 같은 환경이 마련된 곳은 드물다. 아이카페 블랙은 이런 점을 고려해 유저들에게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오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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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올바른 게임 문화로 자리잡기 위해 시작된 '착한 그룹'의 취지는 이번 3호점을 통해 더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유선아 대표는 "원주는 오락거리가 부족한 편이다.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곳을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원주에 올바른 게임 문화로 자리잡고 싶다"고 사업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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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이카페 블랙은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했다. 매장에서 운영하는 PC 수는 19대로 램은 모두 16G로 동일하며, 'ASUS ROG'를 기반으로한 27인치 모티터, 'STRIX 기계식 키보드'와 'IMPACT 마우스', 'GTX 1060, 1080'과 'i-5 8500, i-8700'이 준비되어있다.


이밖에도 매장 한켠에는 '인옵', '샤크' 등 다양한 기기들도 따로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대여가 가능하다.


게다가 '플레이스테이션'을 위한 전용좌석과 고전 게임을 할 수 있는 '네오지오 미니'도 추가될 예정이다. 팩스와 프린트 같은 오피스 서비스 및 컴퓨터 수리와 조립도 가능한 작업 공간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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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아 대표는 "게임 말고도 여러가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급하게 서비스가 필요한 유저들에게 매우 편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PC방이랑은 성격이 다른 사업이라 주변 상권 PC방과 서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큰 대로변으로 나가야 100대 규모의 PC방이 보일 정도로 매장 주변에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이카페 블랙은 오픈을 몇일 앞두고 각종 SNS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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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아 대표는 "게임 문화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한다. 아이카페 블랙이 원주에서 게임을 제대로 즐길만 한 곳으로 느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카페 블랙은 8월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착한 PC 게임 이벤트  '제2회 GGP (Good Gamer Party)'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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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카페 블랙 유선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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