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의 2017년도 한국 서버 시장 보고서를 보면 작년 대비 29% 성장한 1조 3,497억 규모에 이르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서버 시장의 규모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중국 시장으로의 시장 주도권 변화에 따른 시장 축소의 불안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국내 시장 진출로 인한 ODM 서버의 증가, 그리고 기존의 Non-x86서버에서 x86 서버로 금융권 및 제조업, 공공 시장에서 서버를 전환하면서 점차적으로 증가추세에 이르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x86 서버는 2017년에 2016년 대비 46.8%가 증가했다는 점만 보아도 x86 서버 시장은 점차적으로 커져가고 있으며 Non-x86 서버 시장은 20% 감소로 점차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표면적으로 서버 시장은 클라우드 서버 시장과 더불어 딥러닝 기반의 서버 시장이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으며 Dell, HP, IBM 등이 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과는 별개로 점차적으로 서버는 다각화를 통해 전문적인 영역과 더불어 복합기능을 기반으로 시장을 보다 확대하고 있는 측면 또한 있다.

예를 들자면 홈네트워크 및 IoT 시장이 대표적이다. 국내에 초고속 인터넷 보급의 확산으로 1998년 홈네트워크 개념이 등장하면서 점차적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u-IT839 정부 정책이 수립되었으며 u-Home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2000년 중순 이후 잠시 추춤했던 홈 네트워크 시장은 IoT가 활성되어지면서 스마트홈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변화하면서 보다 복합적이고 적극적인 형태로의 홈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었다. 


아파트 단지내에 주차 관리를 시작으로 집 안에서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가전, 난방, 보안, 주문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가전에 대한 컨트롤부터 거실의 커튼을 제어하는 기능까지 적용되어 음성명령과 터치형태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스마트홈 시장은 이번 년에 20조원까지 국내 시장이 증가하며 평균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집을 중심으로 인터넷으로 기반으로 하는 홈네트워크, 스마트홈 시장은 사용자에게는 간편하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주차, 가정을 구성하는 기기들에 대한 제어 및 난방, 보안 그리고 인터넷 기반의 주문 서비스 등 가정 내에서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적인 제어와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IoT가 아직 규격화되지 않아 단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IoT를 기반으로 하는 홈네트워크는 일원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편의성을 증대시킨 형태인 셈이다.

현재 삼성 SDS, 현대통신, 코콤, 코맥스 등 국내 사업자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구도로 여기에 에스원, ADT캅스, KT텔레캅 등의 주요 시큐리티 사업자들이 보안과 연계된 서비스를 가전사들은 디지털 가전 및 스마트폰을 필두로 LTE, WiFi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홈네트워크는 이름처럼 단순히 홈이라는 개념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단지 및 기업 건물을 제어하는 기능으로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점차적을 지능화 되어지고 있다. 


홈네트워크는 조명제어, 가스밸브제어, 난방 제어, 일괄 소등, 도어 관리, 주방 TV, 욕실 온도 및 감지기 제어, 주차관제, 주문서비스, 무인 경비 등으로 이루어지지만 기업형 네트워크는 보다 보안에 중점을 두고 조명제어, 난방 제어, 일괄 소등, 도어 관리, 감지기 제어, 주차 관제, 무인 경비, 운송물 관리, 인원 관리, 화재 및 사고 관리 등 보다 세분화되어 이루어진다.

이러한 각 부분별 제어에 대한 데이터 및 관리는 서버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현재는 통합서버를 통해 VM을 기반으로 하여 관리되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홈네트워크 혹은 기업 건물 및 공장형 건물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지만 내부적으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복잡하고 세분화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각 데이터에 대한 안정적인 저장과 더불어 신뢰성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복잡한 작업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기에 하드웨어 또한 이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운용과 더불어 보안성까지 요구되고 있으며 일원화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해 통합관리가 현재로써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씨게이트가 내놓은 Exos Enterprise 시리즈는 상시 작동하는 서버를 위한 저장장치로 TCO를 낮추면서 데이터 센터 및 IT 전문가를 위한 성능과 신뢰성, 보안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씨게이트의 Exos 시리즈는 Exos X, Exos E 제품군으로 구분되어지며 Exos X는 확장성, 반응성을 기반으로 단일 렉에서 10PB까지 구성한 스토리지 서버 구축을 위한 모델로 블레이드 서버 및 스토리지 서버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및 데이터 센터 구성에 최적화되어 있다. 


물론 SATA를 비롯해 SA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범용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3.5인치와 2.5인치 모델로 출시가 된 상황이다.

Exos E 시리즈는 기업단위에서 상시 운영되는 서버에 최적화된 모델로 캐싱 강화를 통해 OLTP, VDI 및 웹 서버를 비롯해 빠른 응답성을 요하는 데이터 처리에 있어 수요 부하를 최소화하고 요구 데이터가 극대화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홈네트워크 및 기업 건물 및 공장형 건물 제어에 적합한 제품은 Exos E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특히 Exos E 시리즈 중 7E8은 200만 시간의 MTBF를 지원하며 일반 HDD의 10배에 달하는 연간 550TB의 작업 부하를 지원한다. 


건물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난방, 조명, 도어 및 인원 관리, 화재 및 온도 제어, 주차 등 다양한 부하가 이루어지는 부분에 있어 Exos E 7E8은 최대 256MB의 캐쉬와 더불어 즉각적인 수정 오류 알고리즘 및 회전형 진동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성능을 안정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통합서버를 운영하는데 있어 저장장치에 필요로 하게 되는 조건들은 지속적인 데이터 성능,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 및 기록 그리고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의 견고한 내구성인데 이러한 부분에 있어 씨게이트 Exos E 시리즈는 다중복합적인 상황에서 고속의 데이터 성능과 일관성 있는 데이터 전송 능력 그리고 5년 워런티로 대변되는 견고한 내구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견고함은 단순히 워런티를 제공하는 것이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전력 설계를 통해 통합 관리에 따른 유지비나 발열 최소화를 통해 서버 시스템의 전체적인 내구성이나 유지기간을 늘리는 효과를 제공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국내 서버 시장은 보안 서버 시장을 필두로 클라우드, 딥러닝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또한 통합관리라는 이름 하에 서버에 있어 보다 많은 작업량을 요구하고 있고 또 지속적인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흐름이나 처리는 단순히 프로세서 중심의 시스템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씨게이트의 Exos 시리즈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저장장치로써 갖추어야 하는 기능들이 충실히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향상된 성능까지도 갖추어 성능과 기능성이 균형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제품인 셈이다. 

저작권자 © PNN:: 플레이어를 위한 큐레이션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