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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조합)의 2018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중소기업 DMC 타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조합의총회 행사와 함께 MS 윈도우 정품화 캠페인 교육과 함께 협력업체 소개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 감사 보고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2018년도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에 대한 사안들이 의결되었다.

 

기타 안건으로는 ▲불법 PC방근절, ▲게임물 이용등급 관리체계 재정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지정 확대에 관한 건이 논의되었다.


먼저 ‘성인 PC방’의 명칭을 혼용해서 사용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게임콘텐츠산업과로부터 ‘불법PC방’의 실태 파악 및 단속강화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또한, PC방 단체를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산업 진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내용에서는 지원 대상의 지정요건, 기준, 절차가 마련되면 각 이해단체의 의견을 수렴, 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에는 PC방 거점 스마트 오피스 센터 지정 사업을 추진할계획이다. 기존의 전통시장'ICT 카페' 운영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고, 이미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된 PC방을 통해 기존의사업과 같은 성격의 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을 중소벤처부에 건의한 상황이다.


한편, 임원 선출에 관한 건은 이천희 서울 지부장(락PC방)이 추천되었으며, 현재 임기와 동일하게 이사직을 맡게 되었다.


이에 대해 이천희 서울 지부장은 "조합이 소외된 중소규모의 매장을 조금 더 챙기고 도울 필요가 있다. 현재 조합의 탈퇴 사유 중 중소매장의 폐업으로 인한 사항이 가장 많다. 앞으로 조합은 진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런 영세 업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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