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목)부터 개최된 '지스타 2017'에서 넷마블은 4종의 모바일 신작을 중심으로 한 참여 중심형 부스를 운영했다. '테라M',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대작 MMORPG 4종의 최초 플레이어블 버전을 선보였으며, 이를 위해 약 260여 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또한, 시연대 한 켠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참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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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부스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빼곡하게 열렸다.


16일(목)에는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부스를 방문해 시연 중인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으며, 17일(금)에는 권영식 대표, 백영훈 부사장, 김홍규 부사장 등 넷마블 경영진이 직접 부스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진들은 여느 부스 운영 스태프들처럼 시연존 안내, 출품작 소개 등을 진행했으며 유저들과의 직접 소통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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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부스 운영에 나선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


주말을 맞아 한층 많은 관객이 몰렸던 18일(토)에는 '테라M'의 힐러 공식 모델을 맡은 걸스데이의 민아가 부스를 찾았다. 민아는 현장에서 이용자들에게 '테라M' 관련 퀴즈를 내고 선물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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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부스에서 '테라M'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 걸스데이 민아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7’에서 공식 모델 초청 행사 외 ‘테라M’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대규모 시연 행사와 게임의 최대 특징인 ‘탱딜힐’간의 연계기를 경험할 수 있는 3vs3 PVP(이용자간 대결) 카이아의 전장 체험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오는 11월 28일(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라M'은 현재 사전 예약자 수 20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기대작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원작 온라인 게임에 기반한 뛰어난 캐릭터성과 고품질 3D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등을 빠짐없이 구현했으며, 탱커와 딜러, 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를 모바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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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부스에서는 '테라M' 직업별 공식 모델 세 사람의 홍보 영상이 반복 상영되기도 했다.


15일(수) 델론즈와 세인, 두 명의 영웅을 추가 공개한 '세븐나이츠2'는 이번 지스타 2017 시연대에서'에피소드'와 '레이드' 체험을 선보였다. 

에피소드에서는 ‘세븐나이츠2’만의 새로운 영웅 4종을 직접 플레이하며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를 만나볼 수 있게끔 했다. 에피소드 시연을 완료하면 미공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시연에 동기를 부여했다.
 
레이드는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모드로, 지스타에서는 루디, 세인, 연희 등 원작 영웅을 포함한 총 12종의 캐릭터로 플레이 해 볼 수 있게끔 했다.
 
특히 레이드는 넷마블 부스에서 무대 이벤트로도 진행됐다. 레이드 이벤트는 인기 BJ들과 관람객들이 8 vs 8로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유저들에게는 승패에 따라 '아일린 피규어', '세븐나이츠 아트북' 등이 선물로 주어졌다.
 
또 다른 무대 이벤트로 코스프레 전문팀의 '세븐나이츠2' 퍼포먼스가 열리기도 했으며, 세븐나이츠 코스프레를 하고 부스를 방문하면 '세븐나이츠2 담요'를 증정하는 유저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이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MMORPG다.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했으며,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에 새로운 맛을 더하는 데 포인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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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5일 공개된 루디와 아일린에 이어 공개된 델론즈(위)와 세인(아래)


한편,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이카루스M'은 시연 버전과 함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플레이어끼리 파티를 이뤄 펠로우를 타고 공중전투를 벌이는 장면, 거대보스 '야타이만'과의 전투를 벌이는 장면, 펠로우를 길들여 획득하는 장면, 플레이어가 파티원 및 펠로우와 함께 스킬을 연계해 시전하는 '스킬 연계 시스템' 사용 장면 등이 소개됐다.


이번 지스타2017 시연에서는 '지스타 전용 미니 에피소드' 체험과 더불어 펠로우를 조작해 경주를 펼치는 '펠로우 레이싱'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카루스M'은 언리얼 엔진4로 새롭게 제작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은 물론 원작 고유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하고,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카루스M' 플레이 영상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시연대에서는 4개 종족과 4개 직업군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전투', '경공과 용맥',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의 체험을 선보였다. 


오픈필드 세력전은 레드팀과 블루팀의 양대 세력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세력 경쟁 콘텐츠로 이번 지스타에서 30 vs 30 규모의 오픈필드 세력전 대회를 이벤트로써 진행하기도 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넷마블 라인업 중 '미공개 신작'으로 분류됐다가 가장 마지막에 공개됐던 타이틀이니 만큼, 게임 시연 영상 및 부스 현장의 모습을 게임 공식 페이스북 및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역시 언리얼엔진4로 제작됐으며, 원작 못지 않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영화 같은 컷신과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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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마블은 지스타2017 개최에 앞서 15일(수) 열린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MMORPG인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모바일 MOBA인 '펜타스톰'으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5년 연속 게임대상에서의 수상 기록을 남겼다. 더불어 지스타2017에서 진행한 유저 참여 중심의 부스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의 체험 기회를 넓혀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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