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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방과 함께 활용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매장에 코인노래방 기기를 들이거나 최근 유행하는 뽑기 기계, 그리고 업주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VR 까지. 이제 PC방은 기존의 PC만으로 운영되던 모습에서 점차 변화하고 있다. 

PC방에 새롭게 접목할 만한 아이템으로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어떨까? 최근 10호점까지 지점을 확장한 ‘PSR’은 평소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나 서킷 레이싱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PSR 본점은 ‘레이싱 게임’만을 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 PSR 본점을 운영하는 남궁일 대표는 실제 레이싱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다. 

PSR 남궁일 대표는 “평소 레이싱을 좋아하고 또 관심은 많지만 방법을 모르는 이용자들에게 실제 서킷과 드라이빙의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싶었다. 한국에는 아직 이런 공간이나 문화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현재 PSR에는 스티어 휠과 기어 시프트, 페달 등 일체형 레이싱 기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자가 원하는 종류의 레이싱 게임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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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과의 연관성에 대해 남궁일 대표는 “사실 PC방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VR처럼 부스 개념으로 PC방에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으며, 서버 관리는 PC방의 노하드 시스템처럼 중앙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방법을 생각 중이다” 라며, “레이싱 게임에 대한 인지도나 수요가 계속 증가한다면 e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SRD은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부터 실제 레이서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다. 앞으로 앞으로도 레이스에 대한 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는 문화가 널리 퍼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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